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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페어 두 번째로 본 이야기

by w462xd0801bcde 2026. 9. 9.

 

 

결론부터 말하면, 레코드페어는 단순히 음반만 사러 가는 곳이 아니었어요.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죠.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만큼, 이 축제의 열기는 더 뜨거워진 것 같아요.

 

오늘은 제15회 서울레코드페어, '레코드페어 두 번째로 본 이야기'를 다녀온 후기를 스포일러 없이 생생하게 들려드릴게요. 2026년 9월 기준 정보에요.

15회째, 서울레코드페어는 왜 갈수록 좋아질까요?

 

매년 10월 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서울레코드페어.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이했더라고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음반 중심 축제라는 타이틀답게,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어요. 단순히 낡은 바이닐 몇 장을 늘어놓고 파는 그런 행사가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축제거든요.

 

마치 동네 친구들과 음반 가게에 모여 수다 떨듯,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도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셀러들이 참여하고 새로운 테마까지 준비되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안고 다시 찾았습니다. 역시나,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작년에 좋았던 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시도된 부분들도 눈에 띄더라고요.

올해, '레코드페어 두 번째로 본 이야기'는 무엇이 달랐을까?

 

작년에도 여러 음반사에서 한정반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특히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 에디션이 눈에 띄었어요. 사전 신청 때 이미 마감된 물량도 많아서 아쉬웠지만, 현장에서 운 좋게 몇몇 희귀 음반을 득템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이런 희귀 음반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을 좀 했어요. 하지만 이건 정말 '이때 아니면 못 사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서 결국 지갑을 열었죠.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XX'라는 테마가 있었는데, 이게 정말 신선했어요. 특정 장르나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XX'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거든요.

 

단순히 음반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음악적인 큐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역시 15년의 역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에게 '레코드페어'를 추천해요

 

음악, 특히 바이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무조건 가보셔야 해요. 단순히 음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넘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 음반이나 인디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거든요.

 

특히 요즘은 CD나 LP가 다시 주목받고 있잖아요? 디지털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바이닐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연이나 영화를 보고 난 뒤의 여운을 즐기는 편인데, 레코드페어에 가면 마치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그 음악에 담긴 스토리를 상상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거든요.

 

친구들과 함께 가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더 재미있게 즐길 수도 있고요.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 잡아도 분위기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솔직히, 이건 좀 아쉬웠다

 

앞서 좋았던 점을 많이 이야기했지만, 솔직히 조금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어요. 가장 큰 아쉬움은 역시나 '가격' 문제였어요.

 

앞서 말했듯이 현장에서 희귀 음반을 득템하는 재미도 있지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물론 좋은 음반은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음반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행사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특정 인기 부스에는 사람들이 너무 몰린다는 거였어요. 좋은 음반을 구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니 조금 지치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조금 더 동선이나 인파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더욱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코드페어, 그래서 볼 만한가?

 

전반적으로 올해 서울레코드페어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작년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런 점들까지도 이 축제의 매력으로 느껴질 만큼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음반 수집가든, 아니면 그냥 좋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15회째 이어져 오는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생각하면, 다음 행사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한 줄 평

  • 별점: ⭐⭐⭐⭐ (4/5)
  • 추천 대상: 바이닐 애호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 특별한 데이트를 찾는 연인
  • 주의점: 인기 부스는 사람이 많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고, 예산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올해 서울레코드페어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었어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서 행사를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일부 한정판 음반이나 특별 에디션은 현장에서 구매해야 해요.

 

Q. 사전 신청을 못했는데, 현장에서 음반을 살 수 있나요?

 

A. 네, 사전 신청에서 마감된 물량도 있지만, 현장 판매분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인기 있는 음반의 경우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음반이 있다면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Q. 어린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것도 괜찮지만, 사람이 많고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어린 아이보다는 조금 더 성장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음반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Q. 꼭 바이닐(LP)만 판매하나요?

 

A. 주로 바이닐 음반이 중심이 되는 행사이지만, CD나 카세트테이프 등 다른 매체의 음반도 판매하는 셀러들이 있어요. 또한, 음반 관련 굿즈나 서적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이번 서울레코드페어 방문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행사에 다녀오셨나요?

 

혹은 다음 행사를 기대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생각도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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